국악쇼 썬앤문 (SU N&MOON) 여성 국악인의 즐거운 퍼포먼스 지화자!

 국악쇼 썬앤문(SU N&MOON) 여성 국악인의 신나는 퍼포먼스 지화자! 비가 엄청 온다 태풍 링링으로 추석을 앞두고 뉴스마다 앞 다퉈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제발 농가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경향 아트힐을 처음 찾는 공연장이다. 시설이 어떤 것인지 조금 궁금한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한다.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도 하고, 평일 5시부터 공연이라 관객들도 있을지 몰라.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버스에 몸을 싣는다. 티켓 박스에서 티켓을 받고, 공연 20분전에 드디어 들어간다. 생각보다 공연장이 좋아! 객석의 의자가 편해서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게 된다. 와아..

경향아트 힐에 들어가 습관처럼 국악쇼만 보고 계단으로 올라간다. 2층을 아무리 둘러봐도 티켓 박스는 보이지 않고, 뭘까! 사람이 하나도 없네. 혹시 내가 날짜를 착각하고 온 것일까!라며 내려갔을 때, 계단 옆에 티켓 박스가 있었다. 역시 사람은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보고 걸어야 한다. 1층 로비에는 중국인 관광객 단체팀이 있다. 공연 많이 보고 가세요! 말하고싶은데 중국어를 몰라;;;

연출자 박칼린 KOLLEE N PARK 국악과 월드뮤직을 넘나드는 박칼린 연출과 한국 뮤지컬 대표 스태프의 만남!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완성하는 새로운 고퀄 국악 퍼포먼스!

4차 산업혁명 복합공연으로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하는 폴리넷 스크린과 프로젝션 시스템을 이용한 첨단 영상과 전통 리듬을 결합하여 신비한 무대를 제공한다.

CAST

가야금 박나현 가야금은 안족 위에 소리 높이 차례로 얹은 12줄의 현을 맨손으로 뜯어서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이다.
아쟁 초누리안족 위에 소리 높이 순으로 올린 710개의 현을 막대나 말총활로 문질러 연주한다. 한국의 전통 선율 악기 중 음역이 가장 낮은 악기이며 현악기 중 가장 큰 악기이다.
대금금일륜죽金一輪竹으로만들었으며취구와6개의지공이있다. 갈대 안쪽의 파란색을 묻혀 강하게 불 때 특유의 잡음을 내는 푸른 하늘이 발달했다.
해금륜지주령통 위에 수직으로 세운 입죽과 세로로 건 두 줄 사이에 마총활을 넣어 연주하는 찰현악기이다.
장성소이 허리가 가늘다고 해서 일명 새요고라고도 한다. 오른손에 대나무처럼 만든 가느다란 라켓을 들고 그 라켓을 쳐서 왼손으로 맨손이나 활시위를 잡고 북쪽을 치는데 양쪽을 동시에 치는 것은 쌍이라고 하며 그 상태에서 계속 두드리는 것은 쌍, 왼손으로 북쪽만 치는 것을 고, 그리고 그 상태에서 잠시 쳐서 굴리는 소리는 요라고 한다.
무용 노원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든 춤이다.

분야 : 국악지역 : 서울공연일 정 : 2017.11.10-OPEN RUN 공연장 : 경향아트힐 썬앤문 전용관람 런닝타임 : 75분 관람연령 : 5세이상

국악쇼 썬앤문(SU N&MOON) 여성 국악인의 흥겨운 퍼포먼스 지화자! 국악가요는 60년대 후반 신민요보다 세련된 형태로 한국의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대중가요로 정의되었다. 창작 국악가요, ‘간절한 기다림은 바람꽃에 핀다’의 애절함과 흥겨운 민요,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쾌지칭나친나랑으로 함께 신나게 놀아보자!

SCENE

1 일렉트로닉X가야금, 아쟁
일렉트로닉 영상과 함께 즐기는 가야금, 아쟁의 리드미컬한 퍼포먼스
2 한국무용의 미
●물살을 무용수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
3 다채로운 국악기 협연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닌 악기 축제
4 산조
전통의 꽃이라 불리는 산조 연주.
5 국악가요 x 민요 메들리
서정적인 국악가요와 친숙한 민요 메들리를 관객과 함께 부르는 무대
6 관객 참여 폴리(FOLEY) 체험
생활 소품에서 즉석에서 소리를 만들어 영상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관객 참가 무대
7 볼레로의 재해석
국악 연주와 한국 무용으로 볼레로를 에너지 있게 표현한 무대
8 화려한 설장고 댄스
설장고 주자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일렉트로닉 팝의 만남
9 오곰
메탈프레임의 오고북과 팝음악이 어우러진 썬앤문의 파워풀함 시그니처 피날레

WIND SONG

서쪽 하늘에 바람 불면 꽃이 핀다.바람소리 가득 담긴 하얀 꽃잎 사이로 밤하늘을 떠돌던 어린 영혼 하나가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바람꽃으로 피어난다.
아~ 날이 밝아서 새벽이 될때까지 바람소리가 들려서 보고 싶은 당신도 잊지 못할꺼에요.바람의 꽃으로 피다.바람결에 피다.

THE FADING SONG

가을 해가 뜨면 삼라만상이 깨어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색을 모두 담는다.가을 달이 뜨면 세상의 만물이 깨어나 어둠보다 고요히 감싸준다.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서 있구나, 세월의 길을 따라 추억만 남긴 채 해는 뜨고, 지고, 달도 뜨고, 지고, 그렇게 흐르는 세월을 따라 우리도 흘러간다.바람을 타고 엷어져 간다.

밀양아리랑

나를 보고 나를 보고 동지 삼월화를 본 것처럼 나를 보고 아리아리와 쓰리, 아라리가 난 아리랑 고개로 옮겨간다
정든 분이 계시는데 인사를 할 수가 없어 행주치마를 입에 물고 입만 빨갛게 아리알 스리 스리 스리 아라리가 난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쾌지나 후텁지근하군

계집애 계집애 계집애 계집애 같이 계집애 놀자
추석을 미리 즐기는 공연!

국악쇼 썬앤문 (SU N&MOON) 여성 국악인의 즐거운 퍼포먼스 지화자! 공연의 시작을 드라마로 시작하다 오프닝의 가야금과 아쟁의 연주가 이색적이다. 스탠드에 차바퀴를 달고 악기를 올렸다. 연주자도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무대를 누빈다. 소리의 흔들림이나 어색하지 않게 악기를 가지고 논다. 그녀들의 추임새에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국악 가요를 부르는데 소리에 한이 맺힌다. 핏대를 세우며 공연장 가득 슬픔을 뿌린다. 눈물이 날 것 같은 이유는 아마도 비 오는 날이라 감성이 폭발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악과 타악기 구성에서 북, 장구, 진, 오고무 등 전통 악기의 묵직한 리듬과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선율이 만나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곡마다 의상을 갈아입고 퍼포먼스로 지루하기 쉬운 시간에 눈과 귀를 함께 만족시킨다. 영상도 충분히 한몫한다. 소리의 파장과 진동에 따라 영상이 곡의 느낌을 살려준다. 함께 연주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대금연주하는 희언니랑 같이 왔으면 좋으련만 지금 시간에는 열심히 레슨하고 있으니까… 다음에 같이 오기로 해! 무대 세트 달을 형상화했는데 입체적이다. 해금 연주자가 그곳에서 연주할 때 토끼 생각이 나서 혼자 웃음꽃을 피웠다.관객 참가의 폴리 체험은 신선하고 좋았다. 생활소품들로영상과함께자신의파트에소리를내어어어우러지는무대를채운다. 볼레로도 매우 인상적이다. 각 악기가 솔로를 해서 다시 합주하는 형식이지만 오케스트라와는 다른 연주다. 4박자에 연주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다. 첫 박자에 임팩트를 주는 몸짓과 가운데 댄서의 선이 어우러져 연주자 모두가 멋져 보이는 순간이다. 나는 무엇보다도 6명 모두 주인공의 무대이므로 연출을 칭찬하고 싶다. 타악기가 주는 중후함과 파워 현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눈앞에서 퍼포먼스와 멋진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시간!
의상도 너무 예뻤지만 버선과 고무신을 합친 신발은 계속 내 눈을 사로잡았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맞는 느낌이다. 엔딩 옴므는 시그니처 피날레로 연습을 얼마나 했을까. 공연장 가득 울려 퍼지는 소리가 내 마음에 파장을 불러 일으킨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22